2016 · 드라마, 코미디 · 106 min · ★ 6.5
댄이 죽었다. 알렉스와 세프가 친형제처럼 사랑하던, 고작 스물아홉 살밖에 안 된 댄이 말이다. 댄은 알렉스와 세프에게 자기가 죽고 나면 화장한 뼛가루를 영국 전역에 뿌려달라 며 상세한 지침을 비디오로 남겨두었다. 는 그 한가운데 온기를 품은 다크 코미디이다. 알렉스와 세프는 폭풍의 눈 속에 있고 이제 그들 삶의 모든 국면에서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만 하지만, 그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던 사람은... 죽고 없다. 마치 잭 케루악의 소설 『길 위에서』 와도 같은 상황에 처한 그들은 밀폐 용기에 죽은 친구의 뼛가루를 담아 볼보 자동차의 글로브박스에 넣고 여행을 떠난다. (2016년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램 노트 29살의 댄이 죽었다. 그와 친남매처럼 지내던 알렉스와 세프는 댄의 죽음으로 큰 슬픔에 빠진다. 친구의 부재가 더없이 슬프지만, 자신의 재를 네 군데의 특별한 장소에 뿌려달라는 유언 비디오를 보고는 망설여 한다. 각자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 둘은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오토바이 대신 볼보 자동차, 지도와 나침반 대신 아이폰, 유언장 대신 맥북 에어를 들고 ‘친구 재 뿌리기’라는 뜻밖의 여정을 떠난다. 댄은 이 여행을
로라 카마이클, 클로이 피리, Jack Farthing, 조 뎀프시, Julian Rhind-Tutt, 앨리슨 스테드먼